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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안경점 정가제 안경테 교체비용.
컴퓨터와 책을 볼때마다 쓰던 안경이 부러지고,..몇시간 눈을 혹사하면서 급한 일을 끝내고, 다비치 안경점 가서, 안경 다리에 찍혀있는 사이즈 52 20 보고 똑같은 크기의 뿔테를 찾아서 맡기고 나서 놀란건.. 시간과 가격이었다. 안경을 늘 써왔던 터라 안경점 가서 검사하고 안경 주문하면 최소 3일은 걸렸는데, 안경테만 바꾸는건 사이즈가 똑같으면 길어봐야 10분 걸린다는게, 무엇보다 가격이 정가제인데다가 교체비용 안받는다는게 너무 좋았어. 15년 전쯤 동네 안경점에는 코받침 한쪽이 빠지면, 그거 다시 달아주는데도 많게는 7천원정도 받고, 다리부러져서 안경테를 교체한다하면 교체비용이 만원정도 했었는데. 요즘은 뿔테만 쓰다보니 뭘 교체할일도 없고 안쓸때는 바로바로 통에 넣어둬서 부러질 일이 없어서 교체 가격을..
2022.01.13 -
고양이 밥주는 분들 기본 좀 지킵시다.
이해한다. 길고양이 밥 주는거. 근데 제발 남한테 피해 주지 말고 줬으면 좋겠다. 남한테 피해만 가는게 아니라, 님들이 주는 사료나 캔 먹는 고양이도 피해를 본다. 사람이 있으면 도망부터 가야할 고양이들이 도망을 안가고, 사람이 서서 가방을 열거나 부시럭 거리며 뭐 꺼내는거 같으면 앞에 앉아서 기다리다가 사람한테 맞거나 발로 차여서 다치거나 죽는 고양이들 많다. 심지어 님들이 놓고 간 사료나 캔 그릇에 농약, 화학약품, 세제, 등등 죽으라고 부어놓는 인간들도 많아 뭐든 주려면 사람이 없는곳에서 손을 타지않도록 멀리서 주고, 한시간즘 뒤에 고양이들 그릇과 캔은 싹 다 치워줬으면해. 그렇게 하고 쓰레기 좀 수거해갔으면 싶어. 비닐이랑 캔, 플라스틱 그릇, 접시같은게 며칠 내내 굴러다니는데..그거 보면 진짜 ..
2022.01.04 -
여성가족부가 뭘하는데인지 모르겠다.
여성가족부가 왜 있나란 생각을 한다. 정말 보호가 필요한 여자들에게 도움 되지않던데. 남편한테 학대받는 여자들, 가족에게 폭행당하고 버려진 여자들, 건강에 무리가 있어 살아가기 힘들 여자들 등등, 가족부란 이름이 붙어서 가족관련된거로 찾아도 없어. 그 사람들이 도와달라고 동사무소든 경찰서든 말해도, 그 어디에도 여성가족부에 도움 받았다는 글을 못봤다. 주변에 물어보고, 기자일 하는 친구에게도 물어보니 그저 세금 축내는 것들이란 말만 한다. 홍보글 보니 알바인지, 거짓으로 만든건지 모르겠지만 참 쓸데없는데 세금을 주는거같아, 그돈이 무척 아깝다. 나도 여잔데, 참 여자란 성별이 한국에서 부끄럽게 느껴질때가 있어. 여가부 얘기하면 어쩌다 한번씩 너도 페미냐?란 말부터 나온다. 여성가족부하면 페미가 연관되는데..
2021.09.02 -
힘든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
각자의 삶이니까, 나는 해줄 수 있는 말이 이거뿐이다. 너무 힘들때는 지고, 그래도, 힘들어도 할 수있으면 이기라고, 필요하면 화도 내고, 욕도 하라고, 그리고 스스로 원망하지 말라고, 자기자신을 원망하면 앞으로가 나 자신을 더욱 힘들게 만든다고 나 자신을 바닥으로 내치는것과 같다고, 그냥 원망하지말고, 흘려버리라고 그렇게 밖에 못해. 그렇다고 당하고 살지 말라고 이 말은 꼭 한다. 솔직히 말하면 인간관계에서 사회에서 할 수있는거,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생각도 못한 미안하단, 죄송하단 사과를 하는게, -어쩌다 한번정도는 맞아주는게 -또 어쩔땐 미친거처럼 물어뜯는게 낫다는거 내가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지 않으면, 그만큼 다른 사람들도 나 자신을 그렇게 생각한다는거, 무엇보다 남들 상관없이, 가슴 속..
2021.06.30 -
학대, 유기
요즘 동물유기하고 학대하는 것들 보며 느낀건, 그냥 한심하다. (자동차 보닛에 고양이 묶어 차몰고, 개 묶어 운동이라는 핑계로 몰아서 개 죽이고, 반려하는 고양이 창문 밖에 세워놓고 창문닫고, 모여있는 유기견들에 죽어도 되는 것들이라며 차로 죽여버리고, 당연하다는 듯이 던져버리고, 약뿌려, 돌던져,살처분, 식용, 등등) 동물 학대하다 그 다음엔 약한 아이나 여자, 노인, 이렇게 진화해서 살인범이 되어가는데, 법은 전혀 도움 안된다. 범인들은 그저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등등의 온갖 핑계대면서 벌금만 내고 끝낸다. 그냥 이렇게 생각해, 본인들이 한짓, 본인 같은 것들한테 당해봐야 정신차리겠지, 인간도 짐승도 아닌 것들, 얼마나 궁핍하길래, 얼마나 살아갈 능력도 안되길래, 얼마나 무식하길래, 동물이 보내오는 ..
2021.04.26 -
사람과의 관계, 후회하지말자.
시간이 흐름에 느껴지는건, 제일 지켜지기 어려운건 사람과의 관계란걸 많은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알면서 모르고 있다. 내 사람을 지키지도 못하고, 유지시키는것도 어려운것을 그러면서도 새로운 관계에 또 반응하고, 받아들이고, 밀어내고. 익숙해지고, 상처받고, 무너지고, 끝나고 오래 된 모든 감정이 허물어져 잊혀진다. 모든 감정을 느끼며,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가며 내 사람 곁에 있음에도 그를 외롭게 할바에 새로운 관계는 일적일때만 받아주고, 나머지 시간엔 내 사람들 곁에서 즐겁게 살아간다는게 낫다는걸 늘 생각한다. 친구에겐 좋은 얘기 싫은 얘기 서로 들어주고 웃으면서, 또는 아무말 없이 봐주는게 최고인걸, 약속 없을때 갑자기 보고싶었다며 연락하는게 얼마나 좋은지. 잠깐의 불편함은 익숙해진다. 부모님은 동영상도..
202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