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밥주는 분들 기본 좀 지킵시다.

이해한다. 길고양이 밥 주는거. 근데 제발 남한테 피해 주지 말고 줬으면 좋겠다.

남한테 피해만 가는게 아니라, 님들이 주는 사료나 캔 먹는 고양이도 피해를 본다.


사람이 있으면 도망부터 가야할 고양이들이 도망을 안가고, 사람이 서서 가방을 열거나 부시럭 거리며 뭐 꺼내는거 같으면 앞에 앉아서 기다리다가 사람한테 맞거나 발로 차여서 다치거나 죽는 고양이들 많다.


심지어 님들이 놓고 간 사료나 캔 그릇에 농약, 화학약품, 세제, 등등 죽으라고 부어놓는 인간들도 많아


뭐든 주려면 사람이 없는곳에서 손을 타지않도록 멀리서 주고, 한시간즘 뒤에 고양이들 그릇과 캔은 싹 다 치워줬으면해.
그렇게 하고 쓰레기 좀 수거해갔으면 싶어.

비닐이랑 캔, 플라스틱 그릇, 접시같은게 며칠 내내 굴러다니는데..그거 보면 진짜 욕나온다.


고양이 불쌍한거 알면서 왜 환경 생각 안하는거지?

그냥 쓰레기 버리는 인간들도 짜증나서 폰으로 사진찍어서 신고하는 판에 고양이 밥주는 인간들이 어쩔때는 더 심해.

캣맘 캣대디가 버린 쓰레기 때문에 길에서 사는 녀석들 더 위험하다는 생각 안하니?


기본인데..길이든 남의 집이든 어디든 쓰레기는 함부로 버리는게 아니라는거 5살 어린아이도 안다.


나는 맘충이란 단어 싫은데, 요즘 계속 쓴다.

길에다가 쓰레기 버리는 캣맘충 캣대디충.이라고

동물도 사람도 서로 같이 잘 살아가기위해서, 피해 안보기 위해서라도
제발 기본은 좀 지키면서 살았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