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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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밥주는 분들 기본 좀 지킵시다.
이해한다. 길고양이 밥 주는거. 근데 제발 남한테 피해 주지 말고 줬으면 좋겠다. 남한테 피해만 가는게 아니라, 님들이 주는 사료나 캔 먹는 고양이도 피해를 본다. 사람이 있으면 도망부터 가야할 고양이들이 도망을 안가고, 사람이 서서 가방을 열거나 부시럭 거리며 뭐 꺼내는거 같으면 앞에 앉아서 기다리다가 사람한테 맞거나 발로 차여서 다치거나 죽는 고양이들 많다. 심지어 님들이 놓고 간 사료나 캔 그릇에 농약, 화학약품, 세제, 등등 죽으라고 부어놓는 인간들도 많아 뭐든 주려면 사람이 없는곳에서 손을 타지않도록 멀리서 주고, 한시간즘 뒤에 고양이들 그릇과 캔은 싹 다 치워줬으면해. 그렇게 하고 쓰레기 좀 수거해갔으면 싶어. 비닐이랑 캔, 플라스틱 그릇, 접시같은게 며칠 내내 굴러다니는데..그거 보면 진짜 ..
2022.01.04 -
학대, 유기
요즘 동물유기하고 학대하는 것들 보며 느낀건, 그냥 한심하다. (자동차 보닛에 고양이 묶어 차몰고, 개 묶어 운동이라는 핑계로 몰아서 개 죽이고, 반려하는 고양이 창문 밖에 세워놓고 창문닫고, 모여있는 유기견들에 죽어도 되는 것들이라며 차로 죽여버리고, 당연하다는 듯이 던져버리고, 약뿌려, 돌던져,살처분, 식용, 등등) 동물 학대하다 그 다음엔 약한 아이나 여자, 노인, 이렇게 진화해서 살인범이 되어가는데, 법은 전혀 도움 안된다. 범인들은 그저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등등의 온갖 핑계대면서 벌금만 내고 끝낸다. 그냥 이렇게 생각해, 본인들이 한짓, 본인 같은 것들한테 당해봐야 정신차리겠지, 인간도 짐승도 아닌 것들, 얼마나 궁핍하길래, 얼마나 살아갈 능력도 안되길래, 얼마나 무식하길래, 동물이 보내오는 ..
2021.04.26 -
능력도 없으면서
남이 하는 걸보고, 사진과 영상을 보고, 연예인이 키운다고, 그저 귀엽다고 데리고 온 동물들 반려동물 키울 능력도 책임감도 없으면서 비싼 돈주고 사오거나, 싼 값에 구매, 또는 보호소에 있는 아이 입양해서 키우다 학대 또는 버린다. 갖은 이유 다 갖다 붙이고 학대하거나 버린다. 입양 보낼때 수십 수백번 물어본다, 아픈거 티도 안낸다, 돈이 많이 든다, 사람과 달리 명이 짧아서 노화가 빨리 온다, 털이 많이 빠지고, 지금 알러지 없어도 키우다 알러지 생길 수있다, 건강관리 제대로 안하면 나중엔 치매도 온다, 5~7살 정도의 아이와 10~20년을 함께 사는 거라고 이사나 여행을 갈때 어떻게 할거냐고 묻고, 결혼, 아이, 후에 생길 알러지부터, 가르치고 가르쳐도 버릴 인간은 버린다. 본인도 동물이면서 작고 약..
2019.09.04 -
공존,길고양이
이 세상에 주인은 없는데 뻔뻔하게도 주인 행세를 하려든다. 같이 살아가는게 그렇게 힘들다. 필요하다 할땐 좋아하다 겉모습에 혹은 나오는 소리에 더럽다 무섭다 위험하다며 쫓아내고 온갖 이유로 학대한다. 싫어하는 이유도 어이없다. 도둑도 아니거만 그런 이름이 붙여지고, 인간을 공격한다고 위험하다고 하는데 무지한 말이다. 겁이 많아서 작은 소리에도 먼저 숨고, 해봐야 가까이 오지말라고 겁주기식으로 으르렁 거리고, 도망가고, 쫓기듯 피하기만 하는 아이는 편한 곳 찾기 힘들다. 조금만 참으면 익숙해지고, 당연하다고 생각할 필요없이 받아들이면 그만인데 그러면 정말 아무렇지 않은데 그 쉬운게 그게 안돼. 가벼운 시도조차 힘들어서 그래도 바꿔가려고 도움주려는 사람마저 다치니 무서워서 어떻게 살아가나 몰아가는게 같은 인..
2019.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