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종량제, 분리수거는 낮에 수거해가셨으면.

2022. 6. 17. 02:56주저리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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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교통사고를 3번 목격했다.
7살때, 고등학생때 또 한번은 20대 초반에

가장 기억에 남는 사고가 있는데
고등학생때 고3올라갈 즘에 습관들이려고 매일마다 조깅하던 날중
사고가 난 그날 동생과 평소처럼 4시에 나와서 뛰는데, 그날 비가 왔다.

큰 도로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던 아저씨를 못본 트럭이 아저씨를 박아버린걸..바로 앞에서 봤다.

비가 많이 오지않고, 살살 뿌리듯이 오는 비에 안개가 꼈지만 그렇게 어둡지도 않았다. 조명도 밝았고.....9월이나 10월달즘이었다.
그때 다른 분들이 119부르고 응급구조를 급하게 했지만 병원에서 돌아가셔서,..아직도 그 사고가 기억난다.

그래서 그런가 비오는 날에는 종량제도 분리수거도 안내놓는다.

주택에 살아서 매일마다 들고간다고 쓰레기와 분리수거를 내놓는데.

주말과, 비오는 날, 비 올때에는 절대 안내놓는다.

 

우리나라는 더럽다는 이유로 쓰레기와 분리수거를 어두운 밤에 수거해간다.

나는 그게 너무 싫다. 그래서 민원도 여러번 신청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더럽고 시끄럽다고 싫단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낮에 환경미화원 차가 오면 시끄러워서 애기가 깬다고 하는데.
그럼 밤에는?

 

생각보다 소리가 시끄럽지않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배달 오토바이 보다 작다.
큰 도롯가에 있는 주택에 살때,

새벽에 일한다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으면 차가 지나가는데 끼익 드르륵에 그냥 던져서 넣는 소리에 탁탁 치는 소리 정도라 오토바이보다 조용하고, 모터 단 차보다 조용하다.

그런차가 얼마나 많이 지나가는지, 새벽 도로에 나와있지않으면 모른다.

화경미화원도 사람이다. 낮에 일하고 밤에 자야할 사람.

연봉 많다고 밤에 일해도 된다는 사람들,

돈을 아무리 많이줘도 밤에 일하는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밤에 일하라고 하는거,
그런 사람들한테 묻고싶다. 님은 매일마다 그렇게 할수있냐고,

난 그런 박터진 소리하는 사람들이 정말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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