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향, 비긴어게인 나온 후, 문제

가수 소향,

솔직히 잘 알지 못한다. 그냥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 그러니까 엄청 노래 잘하는 고음의 가수이신거 정도.

소향님 싫지않아.

단,

그 광신도 같은 몇명의 팬들이 싫을 뿐이지

팬들이 그러면 드는 생각은 소향님은 자기 팬들 저러는거 알까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팬들이 저런 행동을 하는건, 소향님 영향도 있지않을까 싶어

본인 가수 좋아하는 마음 백 번 천 번 이해해.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는건 기본이 아니지,

이번 비긴어게인 코리아편 소향님 나와서 정말 좋아.

다른 가수들의 새로운 모습도 보이고,
전회차 박정현님, 이소라님처럼 묵직하게 자리 지키시면서 후배가수들에게 먼저 하라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예뻐하시며 뒤에서 지지해주시는 모습들 보면서
소향님도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1회차라 그런가 생각보다 후배가수들보다 많이 발랄하셔서 새롭게 봤다.

개인적으로 느끼는데 소향님은 혼자부르시는게 좋더라.
같이 부르는 음악은 뭐랄까 어울리지않게 그냥 화려하기만 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도 버스킹이니까 그 묘미로 새롭게 봐도 좋을거 같아.
앞으로 재밌어질거라 생각해.

방송은 정말 좋았어,
댓글창에 뜬 거지발싸개 같은 광신도 팬들만 아니면, 정말 괜찮겠더라

비긴어게인은 버스킹이 주제인데, 그 주제도 모르고 댓글에 악플을 날리더라,
듀엣은 서로 같이 맞춰가면서 불러야하는 곡인데,

제작진이 소향님 음악을 까내린다고,
소향님이 같이 부르는 가수(이하이님)위해서 희생하는데, 제작진은 소향님 안맞춰준다며

같이 부른 이하이님과 편집 잘 해주신 제작진분들 깎아내리고,
자기들이 한 짓을 이하이님 팬분들이 그랬다고 털어내는거 보니,
어이가 없더라.

가만히 있는 사람들에게 뒤집어 씌우는거 못보겠다.

캡쳐한거 하나하나 올릴꺼야

 

+이게 지능형안티 짓이라고 하는데,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

소향님 오랜 팬인 친구가 말하길 공연장에서 소향님 나오기 전,후로 다른 가수 공연에 대해 비교,평가하는 몇명의 팬이 있다고한다. 그 몇명은 진짜 팬이라는게 끔찍하다.

 

앞으로 듀엣 많을텐데, 그럴때마다 이런짓 할 소향님 팬분들 생각하니

차라리 소향님이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팬이라면 자기 가수 위한다면, 가수 이미지를 위해서 다른 사람들 피해안주고, 자기 가수 응원만 하는게 당연한데,

그 기본을 안지키니, 불쌍해보인다.
얼마나 못났길래 이렇게 까지 하나 싶고,

나도 이짓하기 싫지만,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망치는거 같아 더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