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사람
아무런 상관이 없는, 심지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한 실수와 잘못에 안다는 듯이 직접 본거처럼 말하고, 뒷담화를 서슴없이 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느낀건 부끄럽다란 생각 밖에 없다. 평생 살면서 실수 잘못 안하는 사람 없는데 본인들은 아무런 잘못 없다는듯, 아주 완벽한 인간처럼 말하는게 참 가엾고 한심하고 불쌍하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사람들은 모른다. 현재 자기 자신은 만족할지 모르나, 본인들이 한 말과 행동들은 자신들과 비슷한 사람들에게 똑같이 돌아온다는 것을 참 불쌍하다.
2019.07.31